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

 

 

 

 

 

 

 

1. 영유아기(0~6세)의 특성

 

 

 

■ 장애를 갖게 된 영유아들은 성장과정에서 장애를 갖게 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되며, 장애아동 가족들은 비장애 자녀와 다른 방식으로 장애자녀를 양육한다.

 

 

 

■ 장애아동들은 신체적·인지적 통제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비장애아동들에 비해 환경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것의 어려움을 가지게 되어 발달과업 수행과정에서 스스로 좌절, 포기 등의 요인에 의해 노력의 결여나 과보호로 인한 경험의 부족이 나타난다.

 

 

 

■ 영유아기는 조기교육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며, 장애정도가 심할수록 조기교육의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부모의 참여를 통해 가족 참여적 개입으로 가족의 장점, 단점, 욕구, 기대, 우선순위, 필요성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독려가 필요하다.

 

 

 

 

2. 아동기(7세~12세)의 특성

 

 

 

■ 장애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아동들은 학교생활과 또래집단과의 교제를 통해 더 이상 원가족에만 머물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회적·지리적 경계를 확대해 나간다.

 

 

 

■ 아동기의 장애아동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지만 기회의 시기도 된다. 가족 등의 도움으로 익숙해진 수동적인 행동에서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애아동들에게 특수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개별화 교육이 필요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균형 있는 통합과정을 통해서 지지적 환경과 기술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통합교육은 장애아동의 발달에 도움을 주며 아동들이 자신의 인간관계에 있어 목적을 성공적으로 선택하고 수행하는 사회적 능력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 장애발생 연령과 관련하여 선천적 혹은 영아기에 장애를 갖게 되느냐, 아동기에 장애를 갖게 되는냐는 중요한 차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아동기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장애아동이 가족, 사회 등으로부터 수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다.

 

 

 

■ 아동기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동에 비해 영유아기를 보내면서 개성발달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질 수 있어 아동의 대처자원으로 중요한 요소가 된다.

 

 

 

 

 

 

 

 

3. 청소년기(13~19)의 특성

 

 

 

■ 청소년기는 개인의 정체감과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로서 사춘기와 함께 신체적·감정적·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

 

 

 

■ 2차 성장의 발달과 성적인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이며, 부모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기존의 환경으로부터 경제적·정신적 독립을 준비하기 위한 정체감 확립의 시기이도하다.

 

 

 

■ 장애청소년의 발달은 비장애청소년과 유사한 변화를 겪고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환경에 의한 제약을 받는다.

 

 

 

→장애청소년은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장애청소년은 정체성 발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청소년기는 성인기로서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지만, 장애청소년들은 성인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과업을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장애청소년들도 성인이 되어 직업이나 독립적인 주거를 갖고 사회에 통합되어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 성인기로의 긍정적인 발전은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이 얼마나 잘 수행하였는가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의 발달적 필요를 고려하고 장애를 확인하는 지지적 환경이 중요하다.

 

 

 

 

 

 

 

 

 

 

 

 

 

 

4. 성인기의 특성

 

 

 

■ 성인기는 20대부터 시작하는 성년기, 성년기와 주요한 관심가의 변화가 나타나는 40대, 50대의 중년기로 구분한다.

 

 

 

→성년기는 성숙과 독립의 시기로 자신에 대한 개인적 보호와 스스로의 환경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의 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직장을 갖고 이전의 가족관계에서 자신이 만든 새로운 가족관계로의 삶의 중심이 옮겨가는 시기이다.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게 되며, 고용을 통한 생산과 가족을 통한 재생산의 역할도 감당하게 된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생산과 재생산의 역할에서 배제되어 전통적인 성인의 역할이 아닌 의존적인 사람으로 역할이 인식되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실천을 위한 성년기 장애인들의 발달과업에 대한 이해 및 발달과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중요한 과제이다.

 

 

성년기 장애인들의 중요한 발달과업은 자립이다.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자신이 계획을 원조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지지와 자원의 파악이 중요하다. 성년기의 장애인들은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업이다. 장애인이 부모로서 역할을 준비하고 자신의 자녀에게 사랑과 양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경제활동 참가와 관련한 고용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 40대 이후의 중년기 장애인은 많은 시간을 가족을 위해 투자하고 관심과 선택이 외부로 확장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장애인들은 외부로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지역사회에 깊이 관여하고 공동체에 몰두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관계를 맺고 동시에 자신이 속한 장애공동체의 구성원인 다른 장애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생활의 폭을 넓혀 나가며, 업적을 만들고 사회에 기여하고, 장애운동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다음세대 장애인을 위한 장애문화의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기도 한다.

 

 

 

 

 

 

 

 

5. 노년기의 특성

 

 

 

■ 기대수명의 증가는 장애노인의 증가도 초래하여 장애인의 노령화를 나타내고 있다.

 

 

 

■ 노년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가지 생리학적 기능 저하로 인해 장애를 얻는 사람들, 장애를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이 노년기를 만드는 특성을 갖는다.

 

 

 

■ 노년기에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들은 이전부터 장애를 경험한 대상자들보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처를 더 잘 할 수 있다.

 

 

 

→노년기에 장애를 갖게 된 대상자들은 노인성 질환 등과 긴밀하게 연관된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징을 지닌 인구집단이다.

 

 

→장애를 가지고 노년기를 장기적인 독거생활을 유지해 온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생계는 국가의 공공부조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가족과의 연락두절, 독신 등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장애와 노환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필요로 한다.

 

 

 

■ 노년기 장애인은 의료보장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소득보장에 대한 욕구, 주거보장에 대한 욕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