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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구의 장애인복지의 역사~!!!

by Sonic-owner 2024. 7. 1.

 

 

 

 

 

1. 근대이전의 장애인복지의 역사

 

 

1) 고대시대

 

 

 

원시적 문화의 단계에 있는 고대사회는 자신의 생명과 종족을 강자로부터 보존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두었다.

 

 

 

고대사회는 장애인을 신의 저주 결과로 인식하였으며, 전쟁, 종족보존, 악령 등으로 바라보았으며, 장애인에 대한 유기, 학대, 살해하는 미신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로마시대는 출생 당시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영유아는 살해하거나 유기하였다.

 

 

왕법 및 12표법 아래 살해 및 유기가 인정되었으며, 출생의 법적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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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세시대

 

 

 

봉건제도와 교황의 절대왕권을 대표하는 중세시대는 자선사상과 박애사상의 영향으로 장애인의 구제활동이 태동된 시기이다.

 

 

 

중세초기 성직자들은 빈민,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을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이후에도 수도원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으로 설립되었다.

 

봉거체제 붕괴 이후에는 도시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수용보호사업이 이루어졌다.

 

 

 

신약성서의 사상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는 기제가 되었다.

 

 

 

그러나 개인에 대한 권리보다는 하느님에 대한 의무로서 동정하였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여 수도원을 중심으로 수용보호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에 따라 장애인을 살해하는 악습은 금지되고, 수도원에서 구제 및 보호를 실시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보호가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과학의 발달, 문예부흥, 종교개혁 등 일련의 사회 변동을 통하여 인간존중 사상이 발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종교적 자선보호사상과 박애사상에 입각한 장애인 구제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중세말기는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영향으로 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차원에서 보호받아야 대상으로 받아들여진 시기이다.

 

 

 

 

 

 

 

 

2. 근대시대의 장애인복지의 역사

 

 

근대시대는 봉건사회 이후의 사회로서 개인에 대한 인권존중사회,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원칙으로 하였다. 르네상스, 의학발전, 종교개혁, 철학사상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산업혁명은 자본주의 경제를 중요한 가치로 대두시키면서 노동능력이 없는 장애인을 무능력한 존재로 인식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산업혁명 이후로 등장한 생산방식에 장애인 참여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었다.

 

 

 

고대, 중세시대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미신으로부터 탈피하여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장애인의 본성과 본질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장애아동에 대한 공교육을 시작하는 변화가 있었다.

 

 

 

종교개혁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통교육과 학교의 설립 및 유지는 교회가 아닌 정부의 책임을 주장하였다.

 

 

의학의 발달과 장애인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장애아동이 지니는 장애의 생리와 병리를 과학적으로 해명하게 되었으며, 장애아동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위해 공헌하였다.

 

 

 

1,2차 세계대전을 맞이하여 전쟁희생자에 대한 예우가 이루어지고, 보호적 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제공되었으며, 초기 형태의 재활서비스가 이루어졌다.

 

 

 

 

 

 

 

 

 

3. 현대시대의 장애인복지의 역사

 

 

2차 세계대전 이후 약 30년간 미국,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들의 의료재활 중심으로 장애인제도가 마련되어 장애인복지의 태동시기가 되었다.

 

 

 

1,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참전군인들의 장애에 대한 보상을 위해 독일과 영국은 참전군인보상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장애인고용제도를 시행하였다.

 

장애에 대한 보호제도가 확대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세계대전과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많은 장애인이 속출하여 국가적 보호와 치료, 처우 등 보상이 요구되어 제도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응급 차원에서 시작된 국가의 지원 대책들이 마련되면서부터 현대적 의미의 장애인복지가 싹트기 시작하였다.

 

 

 

복지국가의 등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시작되어 장애인을 설명하는 개인적 이론모델에서 사회적 이론모델로 변화하게 되었다.

 

 

개인적 이론모델은 장애는 불쌍한 개인에게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으로, 장애는 의학적· 기능적 문제이므로 개인의 장애문제에 관심을 두며,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기 위해 의료전문가에 의한 개인적 치료를 통한 사회적응을 강조하였다.

 

 

사회적 이론모델은 장애는 사회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욕구를 사회 내에서 수용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사회의 실패를 의미한다. 이러한 실패는 장애인들에게 제도화된 차별이라고 전달되며 왜곡된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하여 환경개선이 필요조건이며, 이를 실천하는 것은 사회의 집합적인 책임이므로 정치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