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화 사회에서의 장애인복지 환경변화~!!!

 

 

 

 

 

 

 

1. 장애인의 삶의 변화

 

 

 

장애인복지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사회 환경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 정보화 사회에서 궁극적으로 장애인복지가 추구하는 목표달성을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 그러나 정보화 사회는 정보화의 최우선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합리적 배려의 측면에서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에 있어서의 개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어 정보에서 소외되는 정보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불리현상을 촉발한다.

 

 

→사회활동의 불리함을 가진 장애인은 또 다른 장벽을 만나게 된다.

 

 

 

■ 정보에서 소외 된 개인은 지식과 정보의 이용이라는 본질적인 권리를 제약받아 직업선택과 소득의 불이익을 경험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빈부격차와 문화적 단절이 심화되어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의 저해요인이 된다.

 

 

 

■ 국가적으로는 인적자원의 제한이 되고 사회복지비용 등을 증가시키며 국가전체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화에서 소외(alienation)되고 있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장 확대와 정보화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방문교육 등 교육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인터넷 교육의 활성화와 정부의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이 개입이 필요하다.

 

 

 

 

 

 

 

 

■ 장애인에 대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배려’라는 사회와 정부의 적절하지 못한 인식이 고착화 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장애인복지정책, 전달체계, 서비스, 제공자,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도 뿌리 깊게 남아 있어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장의 문제를 야기한다.

 

 

→장애인의 인권은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과 장애인 당사자들의 활발한 권익운동을 통해서 확립해 나가야 한다.

 

 

→시각 및 청각장애인,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에게 정보통신망과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제공과 원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원격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참여로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보화 사회의 변화에 장애인의 적응을 독려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 정보화 사회에서 장애인의 삶의 경험방식이 직접적인 것보다 매개된 경험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일상생활의 특징을 이해한다.

 

 

 

■ 장애를 가진 개인의 일상적인 생활공간 밖에서 일어나는 사건, 인물, 정보 등의 지식을 신문, 스마트폰, TV 등의 매체를 통해 생산되는 정보는 장애인의 지식확보에 도움을 주거나 정보 과잉으로 불필요한 혼란을 경험하게 되어 정체성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가상현실도 경험하는 정보화 사회는 많은 점에서 정보의 획득능력도 빨라지고 복지서비스 접근도 용이하게 한다.

 

 

 

 

 

 

 

 

2. 장애인 가정과 일의 변화

 

 

 

■ 여성의 경제적 능력향상과 사회적 지위향상,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가족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사회적인 외부환경의 변화 등으로 장애인의 가정도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 정보화 사회에서 장애인의 직업은 일정한 장소가 아닌 자신의 집이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근무를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유용하게 할 것이다.

 

 

→원격근무를 통해 장애인은 과거와 달리 자신의 삶을 유용하게 활용하게 할 것이다.

 

예) 비서직과 사무직, 워드프로세서, 자료입력, 계약사무직, 다른 일과 겸업 등

 

 

 

 

 

 

 

 

3. 지역공동체의 변화 및 복지서비스 정보화

 

 

 

1) 지역공동체란?

 

 

 

“상호접촉이 가능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이들은 상호보호와 복지를 위해서 그 지역 내에 여러 가지 형태의 사회조직을 형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리적 기준에 준거를 둔 지역공동체에서 정보공간에 준거를 가상공동체(virtual community)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 가상공동체는 기존의 공동체와는 달리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이루어지는 지리적, 시간적인 특성보다는 개인의 고유한 사고를 교환함으로서 얻는 공통적인 정향을 감지할 수 있어 인간의 감정(feeling)이 존재할 수 있다.

 

 

 

■ 미래사회는 지역주민 상호 간에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축소되고 인터넷상의 가상공간(virtual space)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가 확대 될 것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프로그램이나 시설이용 안내 등은 직접 기관을 찾지 않아도 가상공간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시설이용 안내 등은 직접 기관을 찾지 않아도 가상공간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선택, 예약할 수 있다.

 

 

→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프로그램 내용 등을 검색하여 자신 지역의 프로그램과 비교 및 평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장애인에게도 편리한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2) 복지서비스의 변화

 

 

 

■ 복지서비스의 정보화로 재가복지체제의 강화, 사회복지 조직의 개방화, 다양한 민간부문의 주도적 참가 등에 의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서비스 체제가 강화될 것이다.

 

 

→장애인의 욕구 파악체계, 서비스 공급체계, 상담·정보 제공체계, 모니터 체계, 홍보 체계 등 정보 네트워크화 되어 복지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변화는 지리적 경계범주 차원의 지역공동체를 초월하여 전자가상공간상의 공동체 문화를 염두에 두고 발전방향을 모색해야하는 과제가 있다.

 

 

 

■ 정보화 사회의 특징에 적합한 변화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필요한 요소

 

 

→장애인들이 정보화 사회를 잘 이해하고 현실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뇌가 필요하다.

 

 

→대학의 사회복지에 대한 학문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실천현장은 다기능 전문가와 정보화 마인드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학의 교육은 과거의 교육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문가의 양성이 요구된다.

 

 

→정부의 장애인복지 투자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한다. 현재까지 장애인복지의 우선순위는 의·식·주문제의 초점을 두는 수용시설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되어 있어 정보화 사회에 대처하는 미래지향적인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이 요구되어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

 

 

 

■ 정보화 사회의 장애인복지 발전 목표달성을 위하여 해결되어야 할 과제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장애인의 인권은 생산성 중심으로 논의 될 수 없으며 존재의미를 강조하는 형태로 확립되어야 한다.

 

 

→장애인의 가족이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특히 발달장애를 둔 가족은 24시간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거나 보호시설로 보내는 등 인권유린의 문제 등 그 자체로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의 욕구와 문제는 복합적이므로 서비스의 지속적 연계체계가 확보되어야 한다. 의료,교육, 재활, 자립생활 등의 다양한 사회적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야 욕구의 충족가능성이 높다.

 

 

 

 

 

 

 

 

■ 생애주기에 입각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장애범주의 증가에 따라 장애유형에 적합한 복지지원 시스템이 요구된다.

 

 

→장애정도, 종류에 따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욕구, 소득, 고용, 교육, 주거, 보건의료, 문화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 자립생활(IL)의 강화

 

 

자립생활의 이념에 따라 서비스는 전문가와 공급자의 판단으로 계획에 맞추어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에 의해 공급되는 스스로 선택과 결정이 중시된다.

 

 

→장애인의 실질적인 요구에 포괄적으로 대응하는 개별화된 전략으로서 다양한 일상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자립생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