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건강가정사의 실천기술-개별화기법~!!!

by Sonic-owner 2024. 6. 22.

 

 

 

 

 

 

1. 개별화기법

 

 

 

1) 개별화 기법의 이해

 

 

 

개별화의 원리는 모든 인간은 누구나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 차별성을 가진 특정한 인간으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권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모든 클라이언트는 각기 다른 감정 사고, 행동, 독특한 생활양식, 경험 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기 다른 인간으로서 존중되어야 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가정사업에서 가족구성원의 개별성을 존중한다는 것은 가정과 건강가정사 간에 긍정적인 관계의 수립과 유지를 도와 가정의 자존심을 지원하고 강화시킨다.

 

 

 

따라서 개별화란, 각 가정의 독특한 자질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며, 가정이 보다 나은 적응 상태를 지향할 수 있도록 각 가정 마다 상이한 원리와 방법으로 돕는 것을 의미한다.

 

 

 

 

 

 

 

 

 

 

 

 

썸네일

 

 

 

 

 

 

2) 개별화기법의 유형

 

 

 

(1) 편견이나 선입관의 배제

 

 

 

건강가정사는 자신의 편견이나 선입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편견이나 선입관이란, 정형화된 고정관념 등에 영향을 받아 가족을 미리 판단하고, 가정을 어떤 유형의 가정으로 규격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가정사는 이러한 편견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나 가정의 문제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초하여야 한다. 특히 이러한 선입관의 경우 지금까지 많은 사례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존의 가정과의 낙인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2) 건강가정 지식과 정보의 활용

 

 

 

 

인간행동 및 사회환경에 관한 지식에 근거하여 가정을 이해해야 한다. 인간발달과 인간의행동, 사회문제 등에 대한 이해는 건강가정사가 가정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개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가장 적절한 방법을 제공해 주는 틀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문제를 돕는 건강가정사는 심리학, 사회학, 의학, 정신의학, 법학, 인류학, 철학 등에 기반을 둔 과학적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3) 건강가정의 문제 확인

 

 

 

 

가족구성원의 언어표현 내용과 표정, 몸짓, 침묵 등에 대한 경청 및 관찰능력이 있어야 한다. 건강가정사는 귀담아 듣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무언의 정서표현을 잘 관찰함으로써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건강가정사는 가족구성원의 언어나 태도의 표현에서 가족구성원이 무엇을 호소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민감하게 포착해야 한다.

 

 

 

 

 

 

 

 

 

(4) 건강가정과의 보조

 

 

 

 

가정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즉 건강가정사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가지고, 온 가족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가정은 문제에 대한 인식이나 해결을 위한 동기 그리고 대처능력이나, 활용가능 자원 등은 모두 상이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각 가정이 현재 처해 있는 곳에서부터 출발하여 가정의 수준에 맞추어 사례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가족은 위화감, 거리감, 심판받는 느낌, 강제성 등의 감정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5) 건강가정의 이해

 

 

건강가정사는 가족구성원의 감정과 사고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이에 자신을 투입시켜야 한다.

 

 

 

가족구성원의 개별적인 특성은 그의 감정의 움직임 속에서 가장 잘 나타나게 되므로, 강가정사가 가족구성원의 감정을 민감하게 포착한다는 것은, 가족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과도 같다.

 

 

 

 

 

 

 

 

(6) 건강가정에 대한 예견

 

 

 

 

건강가정사에게는 예견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가정의 상황과 건강가정사의 진행상황에 대한 예견능력을 의미한다. 건강가정사와 가족구성원 간 중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건강가정사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개별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건강가정사는 면접시간과 장소에 있어서 가정의 욕구와 상황을 배려하고, 매 면접 시간 전에는 사례기록을 재검토함으로써, 사전 준비를 하며, 가족의 능력에 맞게 조사, 진단, 치료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또한 이 모든 건강가정사업 실천 진행에 있어 원칙에 급급해하지 않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